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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성결교회 리더십들이 지난주간에 OMS 본부와 웨슬리교단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OMS는 예전 이름 동양선교회에서 현재는 One Mission Society 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 수천명이 함께 동역하고 있습니다. OMS1901년 찰스 카우만 (Charles Cowman)과 어네스트 킬보른(Ernest Kilbourne) 그리고 일본인 주지 나카다(Juji Nakada)가 미국 시카고에서 일본으로 건너가서 동양선교회를 설립함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들은 복음을 전할 목회자를 양성하는 동경성서학원을 설립하게 됩니다. 동경성서학교에 한국인 김상준 정빈 두 사람이 입학하여 공부를 하게 됩니다. 김상준 정빈 두 사람은 1907년 한국에 돌아와 종로에 복음전도관을 세우고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그후 1911 성서학원을 설립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현재 서울신학대학교입니다. 저를 비롯한 성결교회 목회자가 이곳에서 공부를 마치고 목회자가 되어 오늘 한국에는 3000여개의 성결교회와 미국, 캐나다, 남미에 200여개의 미주성결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120여년전 미국인 선교사 2명과 1명의 일본인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하여 그들의 삶을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삶을 살았습니다. 어떠한 열매들이 열릴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실 것을 기대하며 그들은 자신의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3명의 헌신된 사역자를 통하여 더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헌신의 열매를 전 세계에서 거두고 있습니다.

 

제가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 때 OMS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습니다. 얼굴도 알지 못하는 아시아 한국의 신학생에게 미국의 많은 교회와 교인들이 헌금을 보내어 미래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헌신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서울신학대학교의 학생들이 OMS의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습니다. 이번 방문기간 OMS 지도자들에게 제가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고 말씀을 드리자 그분들 모두는 감격하며 눈물을 글썽이며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보낸 장학금이 헛되지 않았음을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번 OMS 방문을 통하여 앞으로 미주성결교회와 OMS가 함께 동역할 사역을 논의하였습니다. 도움을 받기만 하던 미주성결교회가 이제는 함께 OMS와 전 세계를 위해 복음을 전하는 동역자로 서게 되는 감사와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미주성결교회에서 미주성결교회 선교사들과 교회를 개척할 목회자들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동역하기로 했습니다. 미주성결교회에서 1만불의 헌금을 OMS에 드렸습니다. OMS1만불의 헌금을 매칭하여 2만불의 헌금을 씨드머니로 목회자와 선교사를 함께 훈련하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진행하도록 합의하였습니다.

 

120여년전 3명의 헌신자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셨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한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면 하나님께서는 또 다른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시대의 사람들을 주님의 제자로 부르시고 그들을 통하여 그들의 세대를 위하여 일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합니다. 우리가 아는 것은 거기까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일을 뛰어넘으시는 놀라운 일을 하십니다. 면류관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통하여 우리가 알수 없는 놀라운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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