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선교회를 섬기는 최춘호 목사입니다.
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로서 아직도 복음전파가 자유롭지 못합니다. 목회상담을 하는 동안에 사역자들이 복음을 전하면서 경험했던 간증들을 듣고 서로 나누는 시간을 통해 서로 격려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회가 없는 곳에 복음이 선포되고 교회가 설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역자들이 복음전하다가 겪는 여러가지 힘든 일들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전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개인상담과 기도의 시간을 통해서 새롭게 힘을 얻고 다시 한번 복음 전파에 결단하고 나가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라오스 안에서는 이와같은 목회자컨퍼런스를 갖을 때 특별히 외국인 강사들이 말씀을 나눌 때 많은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이와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유롭게 말씀을 나누고 떡을 떼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성도의 교제를 나누면서 코이노니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게 하는 일은 늘 긴장속에서 사역을 해야 하는 라오스 사역자들에겐 아주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그들을 치앙라이 메콩비전센타에 초청하여 모임을 갖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공식적인 사역을 위해서 태국정부에 타이메콩비전파운데이션(Thai-Maekong Vision Foundation)이라는 이름으로 법인등록을 했습니다. 현재는 방콕에서 치앙라이로 주소를 이전하는 일과 법인이사를 등록하고 건물들을 등록하는 수속을 변호사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순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법인 등록이 마무리되면 법인을 통해서 사역비자를 받게 됩니다.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도제목
1. 태국정부로부터 사역 비자를 순조롭게 받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합니다.
2. 라오스 안에 있는 현지인 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건히 세워 지도록
3. 사회 국가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복음의 능력을 체험 하도록
4. 새로운 사역지에서 잘 적응하고 섬길 수 있도록